부산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정체, 이번 주가 기회!

미군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USS Carl Vinson)**이 2025년 3월 2일 부산 해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며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긴장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잇다.

 

사진/뉴시스

 

항공모함이란?

항공모함은 바다 위에서 전투기와 헬리콘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거대한 군함으로, 쉽게 말해 떠다니는 비행기 공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부산을 찾은 칼빈슨 함은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항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 전력을 보유한 배 중 하나다.

 

칼빈슨함

✔️길이 : 약 333m(축구장 3개를 이어놓은 길이)

✔️폭: 약 76.4m

✔️배수량 : 약 10만톤

✔️승무원: 약 6000명

✔️탑재 항공기: 80~90년대 

칼빈슨함은 1982년 취역한 미국 해군의세번째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칼빈슨 함은 왜 부산에 왔을까?

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이기 때문에, 한미 군사 협력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어떤 일정이 있을까?

✔️한미 해군 교류 행사 - 한국 해군과 미국 해군이 서로의 군함을 방문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유엔기념공원 방문 - 부산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을 찾아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 - 이달 중 한반도 근해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해상 협력과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부산에서 항공모함을 볼 수 있을까?

이처럼 거대한 항공모함이 부산에 들어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부산항과 해안가에서 거대한 칼빈슨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