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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사고 싶어서 알아본 모카포트의 브랜드와 종류들

by rmsidrmsid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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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의 필수품 모카포트(MOKA POT)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집 앞에 카페가 없는 것은 드물고 국민음료가 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피에 관한 사랑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제 집에서도 카페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모카포트, 그라인더를 직접 구입하여 보다 좋은 맛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모카 포트란 가정에서도 손쉽게 비싼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도 카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맛을 추출할 수 있는 기계이다. 

이탈리아에서는 90%의 가정집에서 사용할 정도로 보편적이다. 우리나라의 김치냉장고 같은 느낌?

그렇게 간단하다는 모카포트도 잘 알아보지 않고 산다면 장식품으로 전략할 확률 100% 

 

하지만 디자인마저 감성적이라서 장식품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어 보인다. 카페에서도 장식품으로 많이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모카포트를 샀다면 뽕을 뽑기 위해 오늘은 다양한 모카포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브랜드

2. 알루미늄 vs 스테인리스

3. 전기 모카포트

 


 

1. 브랜드

 

비알레띠(BIALETTI)

지안니니(GIANNINI)

 

 

 

 

 

비알레띠

BIALETTI

 

 

모카포트는 모카포트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비알레띠(BIALETTI)가 1933년에 개발했다.

모카 포트라는 명칭 또한 비알레띠에서 나왔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비알레띠 모카포트의 대표상품은 

 

모카 / 다마 / 브리카 / 무카 4가지로 볼 수 있다.

 

1. 모카 (MOKA)

 

 

비알레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 연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1,2,3,4,6,9,12,18잔 까지 나온 모델이다. 

 

 

2. 다마(DAMA)

 

 

모카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모카가 손잡이 부분이 잘 녹아내렸던 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1,2,3,6,9 잔까지 나온다.

 

 

3. 브리카(BRIKKA)

 

 

가장 좋은 품질의 모카포트이다.  압력추가 달려있어 다른 모델보다 강한 압력으로 인해 크레마가 풍부하게 형선 된다.

2잔, 4잔용 만 나온다. 다른 제품보다 2배 정도 비싸며 맛이 확연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좋은 에스프레소를 원한다면 고민 없이 브리카다.

 

 

 

4. 무카(Muka)

 

우유를 넣고 추출하면 카푸치노가 만들 지기 때문에 우유를 따로 스팀 할 필요가 없다.

 

 

가끔 이런 스페셜한 디자인도 나오지만 구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이탈리아에 갈 일이 있다면 매장에 들러서 꼭 확인해보자!

 

 

 

지안니니

Giannini

 

지안니니 또한 1951년에 설립된 회사로 이탈리아에서 모카포트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비알레띠보다 모던한 디자인이며, 알루미늄이 주를 이루는 비알레띠와 대조적으로 스테인리스 제품이 유명하다. 

하지만 비알레띠에 비해 가격대는 있는 편이다.

 

 

2. 알루미늄 vs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를 사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 볼 수 있는 알루미늄 모카포트의 치매 논쟁.

비알레띠에는 알루미늄제가 많지만 스테인리스 제품도 존재한다.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의 값싼 제품은 어떤 성분을 지니고 있는지 모르므로 

꼭 잘 알아보고 사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중국산 모카포트에서

유해한 니켈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던 검사 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알루미늄 모카포트의 알루미늄 성분이 쌓이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세척이 중요한데 알루미늄 모카포트는 꼭!!

대충 씻어야만 한다. 퐁퐁과 수세미는 알루미늄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지이고

온리 물과 아~~~ 주 부드러운 스펀지로만 살짝 씻어야 한다. 커피 때가 끼더라도 찝찝함을 잘 참아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테인리스제는 알루미늄제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고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제에 비해 추출 시간이 길고, 커피에 특유한 스테인리스의 맛이 조금 묻어날 수 있다.

커피맛을 예민하지 않고 알루미늄이 걱정된다면 스테인리스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전기 모카포트

 

 

 

비알레띠와 WMF의 전기 모카포트

 

개인적으로 끌리는 모카포트는 요 전기 모카포트이다.

모카포트를 사용하려면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에 올려야 하고,

모카포트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언제 불을 낮추고 꺼야 하는지 알기 쉽지 않은데

요런 전기 모카포트는 물을 끓일 때 사용하는 전기 포트처럼 때가 되면 자동으로 꺼져 사용하기 간편하다. 

WMF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끌리는데 디자인이 끌리지 않는다...

비알레띠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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