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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서울 그라운드 시소 서촌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 전시

by rmsidrmsid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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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하는 서울!
서울친구가 가고싶은 전시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서촌은 처음 가봤는데 너무 힙하고 예뻤당~~~~

오랜만에 보는 전시라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문화의 도시 서울에 온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일찍가서 그런지 한적한 서촌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전시 사전정보

Hipgnosis(힙노시스) --> hypnosis(최면) + hip(힙하다)
- 영국 케임브리지 출신 디자인 회사
- 스톰 소거슨, 오브리 파월, 피터 크리스토퍼슨으로 구성
- 포토샵이 생기기 전 다양한 기법으로 폴 메카트니, 제네시스, 피터 가브리엘, 등 음악가들과 밴드의 앨범 커버를 제작

*** 5/1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이라는 영화도 개봉 할 예정이라고 한다!
 - 5월 1일 개봉하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은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들며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

출처 : SR타임스(http://www.srtimes.kr)

 

너무 좋았던 라일락 향기!!

들어가자마자 너무 힙해서 촌년은 체할뻔 했다...

너무 힙한 1800년대 파리의 애완동물 랍스터... 놀랍게도 진짜 라고 한당...!

이게 어떻게 60-80년대 색감..? 지금 봐도 세련됐다

 

아무 의미 없는, 무의미한 커버를 만들기로 하고 찍은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사진, 근데 아무 의미 없는 사진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어버려서 무의미한 커버를 만들자는 본래의 취지가 무의미해졌다고 한다.

될놈될...

 

중간중간 영상도 있는데 영상 퀄리티가 미쳐따!

그라운드 시소 서촌 건물도 너무 예뻤다

얘들이 12m 돼지풍선을 런던에 날려서 비행기도 방해하고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근데 작게만든 돼지 풍선이 전시관 꼭대기에 있어서 초초초초귀여웠땅
예술이란...몰까...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모아둔 층

내려오는 길에 있던 포토스팟 

근처에 있는 대림미술관에서는 요즘 제일 핫하다는 미스치프(MSCHF)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서촌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띄었다.
서울 간김에 예술적 감각 +0.005정도 쌓고 온 것 같아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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