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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고 느낀 중남미(latinos)사람들 특징 5가지!

by rmsidrmsid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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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사람들_(Latinos)


중남미라고 하면 멕시코부터 해서 쿠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아메리카 대륙의 중간과 남쪽에 위치한 나라들이다.
내가 모든 나라를 가 본 것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생활하며,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을 표본으로 써보려고 한다.
국적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다르다거나 같은 나라라고 해서 물론 다 같은 성격은 아니다.
사람바이 사람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






1. 가족 중심 사회


사실 남미라고 하면 우리가 흔하게 생각하는 서양에 넣기가 애매한게 지리학적으로는 캐나다, 미국이랑 같은 대륙에 위치하고 있어 서양이지만
문화적으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럽, 미국과 완전 다르다.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독립하는 유럽, 미국과 달리 중남미 친구들 역시 아시아권 아이들처럼 대부분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아시아보다 훨씬 가족이 대규모였다. 
남미의 한 친구집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할머니, 부모님, 형제들과 함께 살고있었으며 심지어 삼촌, 고모, 조카들이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마치 같이 사는 것처럼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볼때마다 볼뽑뽀하고 허그하는 건 기본 진짜 정이 많은 나라다 
그래서 유럽, 미국 쪽 친구들 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고 잘 통하는게 있었던 듯 하다.
헤어질때도 굿바이하고 한 20분은 더 이야기하고 헤어진다. 약속장소에 가는중에도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면 약속시간은 아랑곳하지 않고 멈춰서서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누어 답답한 적이 있을정도이다


걔중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이혼, 재혼 가정이 많아서 형제,남매지만 엄마 또는 아빠가 다른 경우 또는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많은 것 같기도;) 가정 바이 가정이겠지만 대체로(겉으로 보기에는 아마?) 무난하게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는 듯 하다.


또, 가족끼리 전화로든 문자로든  사랑한다는 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많이 하는 점이 좋았다.





2. I like you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밀당, 내숭이라는 게 연애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친구들한테는 그런걸 전혀 못 느낀거 같다. 
일단 나는 "I like you"의 새로운 용법을 알게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너 좋아해 이말은 나의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가 되줄 수 있겠니?가 생략된 말 그런 진지한 말이였는데 내가 옛날사람인건가...
여기서는 클럽에서 한번 본 사람한테 친구가 나한테 "I like him" 이래서 뭐지 내친구는 금사빠인가?이런생각 이들었다. 


그리고 어떤 남자가 나 본지 이틀되던 날 나한테 아이라잌유 라고 해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Do you know me?" 너 나알아? 라고 대답해줬는데 당연하지 우리 지금까지 얘기했잖아 이래서 할말을 잃었다.


어떤 바닷가에서 만난 잘생긴 오빠(친구 친구)가 나 소개끝나자마자 내가 지 한국와이프라고 그랬다 당황스러웠지만 잘생겨서 잠시나마 기뻐했다.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다. 너희는 왜이렇게 아이라이큐 많이 하냐고 본지 얼마 안됐으면서 뭘 알고 남발하냐고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감정은 아름다운 건데 표현 안 할 이유가 뭐가있냐그랬다. 


근데 사실 그냥 헛소리도 많이 한다고 다 그냥하는 말이라고 여기저기 남발하는거 인정했다.


그래서 그냥 즐길려면 같이 받아치고 아니면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장난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어쨌든 현재에 충실하고 진짜 소중한 사람들한테는 표현 많이 하는건 배울점인 것 같다.




 
3. 책임감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사업에서든 친구사이에서든 자기가 잘못한거 인정 잘 안하려하고 고집쎄다. 그래서 미혼모가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놀랐던게 20대 초중반에 남자든 여자든 애기있다는 애들이 꽤 많았다. 
그냥 술집에서 얘기하는데 자기는 몇 살짜리 애기있다면서 사진 보여주고 그냥 일상인듯 하다 ㅋㅋ
근데 다들 결혼은 안했다는게 쇼크였다.








4. 춤춤춤


살사땜에 그런지 턴하는걸 많이봤다
진짜 춤 같이 추더라도 예쁘게 무슨 영화처럼 살사 추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시도하지 않는 이상 남자들이 막 변태같이 그러는거 없었다.

그리고 친구랑 같이 홈파티 갔느데 친구가 사촌들, 사촌의 친구, 친구의 친구들 다 불러가지고 막 다 인사하고 한 10명정도 왔떤 거 같다. 

춤 못추는 사람이 없었다.

클럽에서 가볍게 생각하는 스쳐가는 인연이아닌 진짜 사람을 친구로 사귀는게 가능했다.




5.대마초


많았다. 얘네는 부모님이랑 같이살면서  집에서도 막 피고 부모님이 아시는지는 모르겠다.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런지 길에서도 냄새난다 
나한테 해보라고 주는거 나는 냄새 싫다고 안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법은 속인주의라서 해외나가서 우리나라에서 불법인거하면 잡혀간다고 한다.
대마초가 사실 술, 담배보다 덜 해롭고 중독성도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애들하는거 보니깐 눈씨뻘게지고
자주하는 애들은 애들은 풀린눈 기본장착하고 있어서 보면 딲 티가 났다.
세계적으로 점점 합법화 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하지마여 연기 자체가 타르고 좋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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