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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라스베가스 여행 폴로 타워스 바이 다이아몬드 리조트!

by rmsidrmsid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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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여행!

밴쿠버에서의 오랜 겨울이 너무 힘들어서 휴가를 내고 여행할 곳을 뒤적이다가 

뉴욕, 퀘벡, 라스베가스, 칸쿤을 후보에 올렸다. 뉴욕은 비바람이 심하다고 해서 탈락, 퀘벡은 너무 추워서 탈락, 칸쿤은 비행기 값이 비싸서 탈락시키고

라스베가스로 가는 티켓을 끊었다! 미국 공항을 경유한 적은 있지만 미국에 발을 들인 것은 처음이라서 설렛다.

4박5일일정으로 비행기 + 호텔을 약 50만원정도에 끊을 수 있었다.

아마 비수기라서 싸게 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2월에 가서 인지 내가 상상하던 것 처럼 미친 라스베가스는 아니였고 한적했다.

영화에 보면 매일 파티에 미친 사람들이 나오는 그런곳이였는데 아주 조용했다고 한당 ㅎ 내가 간곳이 라스베가스가 맞나요...

what happens in Vegas stays in Vegas

라는 말이 유명한데,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은 라스베가스에만 머문다는 뜻이다.

사막의 한중간에 있는 라스베가스인 만큼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워서 마약, 매춘 등이 실제로 많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같았으면 하지 않을 일탈을 즐기는 라스베가스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문장이다.

레스베가스 맥케란 국제공항에서부터 이렇게 라스베가스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공항안에도 카지노 머신들이 있어 떠날때도 남은 돈을 남김없이 쓰고 올 수 있었다. 부들부들...

공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면 셔틀버스 티켓을 살 수있는 가판대들이 있다.

처음에는 택시를 타려고 계획했는데 셔틀버스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셔틀버스를 타고 드디어 스트립으로 향했다!

겨울에는 흐린 레인쿠버인 밴쿠버에 있다가 쨍쨍하게 내리쬐는 해와 파란 하늘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남아있다.

우리가 예약한 폴로 타워스 바이 다이아몬드 리조트에 차가 섰다.

MGM, 써커스써커스, 윈호텔 등 처럼 많은 유명한 호텔들 중에 살짝 낯선 호텔을 예약해서 불안했는데

너무너무 좋았따! 보통 방을 예약했는데 스위트룸을 준 것 같았다. 

사진 : 부킹닷컴

짐을 대충 풀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스트립이 아주 크긴 하지만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저기 다 돌아다녔다. 햇빛도 즐기고!


그 유명한 뉴욕뉴욕 호텔과 룩소호텔, 코카콜라 샵, M&M샵 등등을 구경했고 , 그랜드 캐년을 가는 여행사도 중간중간 알아보았으나 인터넷에서 찾은 여행사가 제일 싸서 그리로 예약했다.

비성수기 임에도 스트립에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또, 길에서 휘황찬란한 옷을 입고 같이 사진찍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돈을 내야 한다!

가끔 가슴을 거의 다 내놓고다니는 몸매좋은 언니들이 있어서 멋있었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그랬다.

호텔이 다 가까워보여서 쉽게생각했는데 호텔 하나하나의 규모가 상상 그 이상이였다.

결국 호텔 3-4개를 구경하고 지쳐서 다른날 마저 보기로 했다. 그랜드 캐년 하루간 날 빼고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을 열심히 구경하러 다녔음에도 모자랐다.

이게 천조국의 클라스인가보다. 

밤이 되었고 폴로 타워스 호텔의 루프탑은 감동이였다. 다른 곳도 이런가 밤에 바람때문에 쌀쌀해서 수영을 못한게 한이다. 수영복도 안가져오고, 멍청한 나 ...

이건 부킹닷컴 사진


이건 내가 찍은 화질구지 사진이다. 하여튼 사진보다 훨씬 블링블링 하고 반짝거리고 진심 별천지였다. 이래서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라스베가스에서는 파티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전혀 음악소리도 못들었다. 나 온다는 소문 벌써듣고 숨은건가, 비성수기라 그런건가 ㅎ

담에는 저도 좀 끼워주세요..

홍콩야경이고 싱가폴 야경이고 다 필요없다 내 마음에 도시야경은 라스베가스다!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은 정말 내가 라스베가스의 한가운데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풀파티도 열리겠지?ㅠㅠ 꼭 다시 가고싶다! 성수기 여름에!! 진짜 라스베가스를 느껴보고싶다!

그리고 여러나라에서 라스베가스에 도박을 하러오는데 자주오는 브이아이피들은 라스베가스의 고급호텔에서 무료로 룸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브아이아피들의 씀씀이는 상상초월이였다. 

어떤 사람들은 라스베가스는 관광지라서 어차피 한번 놀고 떠나기에 잭팟 터질 확률이 동네에 있는 카지노 보다 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루머들이 돌고 있는 라스베가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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