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케니 스토리 인(kenny story Inn)
제주도에 가기전 서귀포에 위치한 케니 스토리 인에 3일을 예약했다. 3일에 8만원대라 가격이 나쁘지 않았고
조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
바로 앞에 올레마켓도 있어서 실컷 해산물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삼겹살은 시장안에서 먹으려니 조금 가격이있었다.
시장 밖으로 나가니 조금 물가가 내려갔던 것 같다.
저녁 비행기로 날아온 우리는 렌트카 업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픽업하고 나서 1131 도로를 통해 서귀포로 왔다.
* 1131도로는 경사도 많고, 밤에는 어두운데다가, 곡선 커브가 많아서 초보운전이 운전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불안하다면 평화로 또는 번영로로 돌아가기를 추천한다.
주차장
주차장은 주차타워가 있어 꽤 많은 차들을 주차시킬 수 있지만, 늦게가면 주변의 중앙공영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저녁 8시 부터 아침 9시까지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다.
우리는 9시15분에 차를 가지로 가서 250원정도 냈던 것 같다.
케니 스토리 인의 카운터의 리셉션 24시간 운영한다.
벽에는 주변 맛집들이 소개되어 있고, 다양한 제주도 여행 팜플렛들이 놓여있다.
가끔 할인 쿠폰도 있으니 한번쯤 봐두면 좋은 것 같다.
객실내부
한라산 전망과 바다 전망이있는데
저희는 바다전망의 방이였다. 10층에서 아침에 일찍일어나
일출을 매일 볼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
눈 뜨자마자 내가 제주도라는게 느껴졌다.
조금 좁은 객실이였지만 3박정도 머무르기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엘리베이터 소리가 많이 들렸고,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모기가 많이 들어와서 다 뜯겼다.
한 열마리 정도 잡은 것 같다
화장실은 조금 좁았지만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다 구비 되어있었고, 항상 새수건으로 갈아 주셨다.
조식
조식시간 :아침 7:00 - 10:00 (9:30 입장마감)
조식시간도 넉넉했고 호텔가격대비 조식의 종류가 푸짐했다.
소세지, 계란 , 토스트는 기본이고 살짝 중국음식 같이 생긴 음식들과 스프 등등
아침을 든든하게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다 먹고나서는 퇴식구가 있는데 거기다가 가져다 놓으면 된다.
서귀포 시내에 머물면서 가성비가 좋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호텔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케니스토리 인이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보니 시내를 벗어나 바다 주변에도 가끔 펜션들이 있던데 다음에는 그런곳에서도 한번 머물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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